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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아웃백 공항점 / 블랙라벨 커플 세트 / 아웃백 디너 할인!

by 달님봉봉 2021. 10. 20.

곧 아이 생일도 다가오고 기념일도 축하할 겸 아웃백으로 저녁을 먹으러 가게 되었다!ㅎㅎ
전에 아이가 유치원에 갔을 때 이모랑 둘이 아웃백을 다녀왔다고 속상해하기도 했었는데..
아웃백에서 저녁을 먹자고 하니 너무너무 좋아했다.

배달 주문도 그렇고 직접 매장으로 가는 것도 그렇고 항상 우리가 가는 곳은
아웃백 공항점! 가장 가깝기도 하고,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음식도 맛있다~

런치 때는 사람이 많았었는데 저녁이라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었다.
우리가 고른 메뉴는 블랙라벨 커플세트(퀸즈랜드 립아이 380g, 투움바 파스타, 양송이/콘 수프)와 기브미파이브!
양이 많을 것 같다고 생각은 했지만... 아직 매운 것을 못 먹는 아이라.ㅠㅠ (투움바 파스타도 못 먹는다...)
그래서 혹시라도 먹을 만한 것이 있는지...기브미파이브 메뉴도 추가해 보았다.

처음으로 나온 부시맨 브레드!
지난번에는 동생이 치즈 소스와 초코 소스도 추가로 시켜줬었는데....
다 잊어버리고 있었다.ㅎㅎ 아이를 본 직원분께서 센스 있게 초코 소스를 주셨는데 아이가 너무너무 좋아했다.ㅎㅎ
마지막에 포장해 주신 부시맨 브레드를 보고도 아이가 왜 초코 소스는 안 챙겨 왔냐며.ㅠㅠㅠ

우리가 좋아하는 양송이 수프!

옥수수 수프(신랑은 옥수수가 더 맛있다고 했다.ㅎㅎ)

오렌지 에이드와 망고에이드

기브미파이브
- 아이가 먹을 것이 있는지 확인해보려고 주문했는데..... 감자튀김 외에는 먹는 것이 없었다.
코코넛 쉬림프는 먹을 줄 알았는데ㅠㅠ 너무 달다며.....
음식들은 다 맛있으나 너무 양이 많아서 아이를 위한 메뉴였기 때문에 이후에는 따로 주문하지는 않을 것 같다.

퀸즈랜드 립아이 스테이크 380g
- 그램수를 보고 양이 많겠다 예상은 했지만;;;;엄청 양이 많았다.ㅎㅎ
런치 정도의 양이면 충분한데.ㅠㅠ 겨우겨우 다 먹은 것 같다.ㅎㅎ

투움바 파스타
- 배가 너무 불러서..... 많이 못 먹었다.ㅎㅎ 그래도 투움바 파스타는 역시 맛있음!

기념일이라 오랜만에(?) 받은 꽃다발.ㅎㅎ
그래도 생각해줬으니 참 감사하다.ㅋㅋ

총 14만 원 조금 넘게 나왔는데 블랙라벨 스테이크 할인 쿠폰 만 원 + KT 할인으로 2만 원 정도 해서 총 3만 원 정도 할인받아서 11만 원 조금 넘게 계산했다!ㅎㅎ

할인카드 목록은 계산서 뒤에 같이 정리되어 있는데 미리 확인하고 가려면 아웃백 홈페이지에서 BENEFIT에 들어가면 잘 정리가 되어 있다.
매년 생일 쿠폰 만 원도 사용 가능하니 아웃백 멤버쉽에 가입하고 방문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그래도 역시 가성비는 런치가 최고인 듯!ㅎㅎ